[젠포트 전략 공부] 우리도 젠린이 탈출할 수 있을까? part.1

전략 제작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하여 조건식을 작성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동전주 거르기

동전주는 주가가 1천 원 미만의 종목들을 뜻합니다.동전주는 주식시장 작전세력들의 표적이 되기 쉬우며, 개미들도 한몫 벌어보려고 막 달려들어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몇 배로 급등하는 테마주들 중에는 동전주가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동전주의 경우 큰 변동성으로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고 건전하지 못한 종목일 가능성이 높기에 거르는 편입니다.

 

{종가} > 1000

이동평균({종가},{n일}) > 1000 (  n에 원하는 일 수를 넣으시면 됩니다. )

 

저는 위 두 가지의 수직 모두 작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일 1천 원 초과는 물론 최근 막 동전주를 벗어난 종목도 아직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일정기간 동전주가 아닌 종목을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내림차순, 오름차순

2번째는 내림차순과 오름차순입니다.

 

젠포트에 기본적으로 있는 점수팩터, 순위팩터가 존재하죠 (ex. 종합점수, 모멘텀점수순위) 하지만 모든 조건식들이 점수나 순위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ex. 시가총액, RSI) 그렇다면 방법이 아예 없는 건가?

 

xx내림차순, xx오름차순을 사용하시면 가능합니다!

 

비율xx함수

 

보통 비율({시가총액},{오름차순})을 사용하여 시가총액이 낮은 순, 혹은 하위 n%를 설정하십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기존 이론과 다르게 내림차순과 오름차순이 반대되기 때문에 시가총액 하위 20%만 매수한다고 가정 시

 

비율({시가총액},{오름차순}) > 80 이 아니라 비율({시가총액},{오름차순}) < 20 이 되어야 합니다.

비율({시가총액},{내림차순}) < 20 이 아니라 비율({시가총액},{내림차순}) > 80 이 되어야 합니다.

 

오름차순을 써야 할지 내림차순을 써야 할지 헷갈릴 수 있고, 수식이 길어질 경우 알아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것이 xx내림차순, xx오름차순 수식입니다. xx에는 비율, 순위가 들어가면 되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내림차순의 경우 위에서 아래, 오름차순의 경우 아래에서 위라는 개념과 일치하게 되고 수식이 길어져도 비교적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율({시가총액},{내림차순}) > 80  →  비율내림차순({시가총액}) < 20  

 

어떤가요 이제야 모두가 아는 데로 바뀌었군요!

 

xx오름차순보단 xx내림차순을 사용하시면 절대로 헷갈릴 없으실 겁니다.

 

네이버 젠포트 카페에 포오옥 님이 올려주신 글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오름차순과 내림차순02

 

3. any, every

3번 째는 any와 every입니다. 

any의 경우 n일동 안 한 번이라도 조건을 만족했을 때, every는 n일동 안 모두 다 조건에 만족했을 때라는 뜻입니다.

 

빠르게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들겠습니다.

 

A {기관순매수금액} > 0

 

any(A,3)의 경우에는 3일 동안 종목을 순매수한 날이 있다면 매수한다는 조건이고

every(A,3)의 경우에는 3일 모두 순매수했다면 매수한다는 조건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any

every

 

매우 간단한 예시지만 생각보다 실전에서 효과적인 식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여려 분들이 넣어보고 싶은 수식을 넣어보신다면 남들과는 다른 독창적인 전략을 만드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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